전남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13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지난 18~23일까지 6일 동안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음식문화축제에 영광군에서는 남도음식나들이 전시음식으로 영광 나은주씨 외 2명이 준비한 고추장굴비, 굴비전, 마른굴비, 조기매운탕, 굴비탕수, 대하찜 등 15개 음식이 차려진 굴비요리 상차림과 영광 이귀님씨의 표고 양파 애호박 파프리카 새우 등이 모듬전이 전시됐다.

또 백수 석강회관(대표 오기태)에서 굴비백반, 백합죽, 백합회, 매운탕 등을 전시·판매 했으며 남도 Green Market 큰장터에서는 법성 매일굴비의 영광굴비와 고추장굴비, 옥당바이오식품(대표 정정범)에서 홍화씨, 청국장, 모싯잎송편 등이 함께 전시·판매됐다.

이와 함께 남도 요리명장 경영에는 영광 이귀님씨가 조기면, 조기사슬적으로, 외국인 요리경연에는 백합탕과 백합회무침으로 베트남 위인티미한이 참가해 타시·군 대표들과 경연을 펼쳤다.

영광군에서는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집중 홍보·판매하기 위해 영광군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해 모싯잎송편과 고추장굴비 등의 시식코너 및 특별세일 행사를 진행했으며 군민들의 행사참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매일 무료셔틀버스를 1회 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