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 잃지 말고 지역사회 윤활유가 되길"
“초심 잃지 말고 지역사회 윤활유가 되길"
  • 영광21
  • 승인 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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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근씨 / 불갑면/ 공무원
“먼저 어려운 환경과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영광21>이 창간 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라며 밝은 미소를 전하는 불갑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서용근(40)씨.

그는 “지역신문의 성공 요인은 지역사회의 연고주의를 과감히 떨쳐내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를 얻어야 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창간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들의 다양한 견해가 왜곡됨이 없이 반영되는 지역사회의 거울이 돼야 하며 정치적 사회적으로 외압에 흔들림 없이 언론의 순기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사각지대의 소식을 발굴해 널리 알려서 지역사회의 윤활유가 돼야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비판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기탄없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서 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기능 및 우리지역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도 돼야한다"고 당부했다.

“독자들 편에서 우뚝설 것으로 믿는다"는 서 씨는 "보름달처럼 두둥실 떠올라 지역의 어두운 곳까지 밝게 비춰 주며 건강한 직필을 바란다"고 애정어린 충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