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님씨 / 백수읍 / 농업
“지난해 5월 칭찬릴레이 주인공으로 소개 된 후 <영광21> 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라며 반갑게 맞이하는 백수읍 하사5리 이영님(50)씨는 마을부녀회장을 맡아 마을에 꽃길을 가꾸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신문에 미담사례가 많이 실렸으면 좋겠어요. 특히 화합과 단합이 잘되는 마을의 소식은 훌륭한 본받음이 되며 그를 따라가려고 서로들 노력을 하거든요. 또 어두운 곳에서 자신을 들어 내지 않고 애쓰는 봉사자들의 뒷모습도 가끔 조명해 줬으면 합니다"라며 바램을 전한 이 씨.
그는 "농촌이 예전보다 많이 어려워 시름을 겪고 있다"며 "농민들이 무엇 때문에 고통을 겪고 무엇을 바라는지를 정확히 꼬집어 설명해 한없이 내려가는 농심에 위로를 주고 청량제가 되는 지역신문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철쭉 백합 금송화 코스모스 등 봄 여름 가을 꽃이 지지 않는 ‘하사5리 꽃집’ 주인인 이 씨는 주민들과 마을을 아릅답게 가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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