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부터 택시운전을 시작해 20년이 다되는 세월동안 운전을 하고 있는 문경식(42)씨. 97년부터 영광개인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문 씨는 지난해부터 모범운전자회장을 맡아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주차 등 교통질서나 관리를 위한 여론조성에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운전자다운 바램을 전한 문 씨는 "우리 지역은 농업군으로 대부분의 주민이 농사를 짓고 있는 상황속에 다양한 지역소식도 유익한 정보가 되고는 있지만 시기적인 농수산물의 시장시세라던가 가격 등의 동향 파악과 농사정보가 좀더 구체적으로 실렸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그는 또 “우리 모범운전자들을 비롯한 각 단체들의 봉사활동 소식들이 게재 돼 서로 본받고 배워 정이 넘치는 밝은 사회가 되는데 도움을 많이 줬으면 한다"고 덧붙여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