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삼효리 흑석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엽금옥(61)씨는 벼농사와 밭농사를 짓고 있다. 삼효리 2구 이장직을 맡고 있는 남편과 슬하에 3남1녀를 둔 엽 씨는 자녀들은 다 결혼하고 지금은 두 부부만 호젓하게 살고 있다.

엽 씨는 12년째 부녀회장을 맡아 주민에게 봉사하고 있어 칭찬을 받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도 각별한 애정을 쏟아 어른공경의 효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염 씨는 고향생각주부모임, 대한어머니회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우리는 농촌 사람이라 농업에 관한 소식을 즐겨 읽고 농촌에 대한 정보와 농사에 관한 이야기 거리를 많이 실어 농사짓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영광21>신문은 매주 목요일에 발행되는데 날짜를 앞당겨 1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에 발행해 일주일의 동향을 한 눈에 살피고 파악하기가 훨씬 수월해 합당할 것 같다“고 의미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