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상표등록 출원 처음·권리확보 브랜드가치 상승 기대

영광군의 해외상표등록 출원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굴비 등 특산품의 수출실적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추진됐다. 이번 상표등록 출원을 계기로 특산품의 권리확보를 통한 브랜드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국상표 출원을 통해 직거래현장 미국 현지바이어, 수출업체 관계자와의 협의 및 시장동향 및 유통실태 조사과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시장에서 중국상품 등 타 유사제품이 영광군의 특산품으로 둔갑돼 유통될 소지를 사전차단할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이번에 출원한 굴비와 모싯잎송편 외에도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을 발굴,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출활로 개척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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