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열 안순임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강성열 안순임씨 부부 새농민상 수상
  • 영광21
  • 승인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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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천평 부추 대파 재배·부추작목반 활성화 기여
백수읍 하사리에서 부추를 재배하는 강성열 안순임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4,000여평의 부추와 9,000여평의 대파를 재배하며 이들 부부는 25년째 농사를 짓고 있다. 부추씨앗 직파재배를 탈피한 트레이 육묘상자에 파종해 정식하는 농법을 실시하고 있으며 1,000평당 사질토양에 갯벌을 9:1로 혼합해 지력증진을 하며 자가 제조한 한방영양제를 주기적으로 엽면시비해 고품질 부추를 생산하고 있다.

또 백수부추작목반원으로 매월 1회 연구모임에 참석해 부추작목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선진 영농기술보급 등으로 농업인의 모범이 되며 지역봉사에 앞장서는 우수한 선도농업인으로 이번 새농민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