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일 감시센터요원 체험행사 실시
주민 1일 감시센터요원 체험행사 실시
  • 영광21
  • 승인 2006.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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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환경안전감시위, "감시센터 역할 체험으로 신뢰확보"
영광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위원장 강종만)가 지난 10월26일 홍농읍 이장과 각 읍·면이장단 및 감시기구 운영위원 등 총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 1일 감시센터 요원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원전 주변 주민들과 함께 감시센터요원이 발전소 주변의 환경시료를 직접 채취하고, 발전소 가동으로 인해 추가로 받게 되는 방사선량 및 분석결과를 방사능 분석장비를 통해 직접 확인, 감시기구의 역할과 활동을 알림으로써 주민과 감시기구간의 상호 유기적 관계를 정립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

이날 체험행사는 감시기구의 역할과 업무활동을 청취하며 주민들이 직접 법성 인의산에서 토양과 솔잎 시료와 홍농 계마리 가마미 지점의 토양과 해저토 시료를 채취, 채취한 환경시료의 전처리분석방법 시연을 실시해 방사능분석 절차방법 및 수행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감시기구는 홍농읍 외에도 타 읍면을 대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의 신뢰확보와 주민과 감시기구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확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