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생색내기 아닌 실생활 봉사, 주민 칭찬 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우리 144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는 지난 4월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두우리 어촌계간의 자매결연 협약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두우리 주민 강모씨는 "보일러에 말썽이 생겨 걱정했는데 이렇게 수리를 해줘 다행이다"며 "단순히 생색내기식 활동이 아닌 전문성을 가지고 여러번에 걸쳐 지속적으로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에 활동을 펼쳐 줘 주민들 칭찬이 크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이날 봉사활동을 맨 앞에서 이끌어간 한국전기안전공사 안태순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헌혈, 불우이웃돕기 등 회사 차원의 여러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기술이 주민들에게 큰 환대를 받아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활동은 지난 4월 협약 이후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협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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