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여성클럽 우승 위너스클럽 준우승

이날 대회에서는 영광군생활체육협의회 볼링연합회 클럽회원 등을 비롯한 20여개의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선관위는 이날 볼링장 내에 터치스크린 홍보부스를 설치해 21세기 선진 선거문화를 선도할 ‘터치스크린 투표’에 대하여 홍보했다. 아직까지는 주로 정당대표자선출에 사용돼 일반인들은 익숙지 않아 터치스크린에 다소 거부반응이 있었으나 직접 모의투표에 참가한 체험자들은 편리하게 투·개표가 가능하다는 등의 장점에 공감했다.
선관위에서는 11월중 2차례의 전국모의투표 시범이 있은 후 터치스크린 투표에 대해서 관공서 및 경로당 등을 통해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관위 양승복 사무국장은 “선거도 정치스포츠로써 선거에서도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로 경쟁하고 당선자와 낙선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축하와 격려 속에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배우게 된 페어플레이 정신을 이어 받아 이 땅에 아름다운 선거가 정착되고 나아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보다 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성클럽이 우승을 차지해 우먼파워를 여실히 드러냈으며 위너스클럽이 준우승, 군남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