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관계자 상호협의회 위원 선임된 해룡고 서민종 교사
대입 관계자 상호협의회 위원 선임된 해룡고 서민종 교사
  • 영광21
  • 승인 200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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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소재 사학연금회관 회의실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간 대학입학 관계자 상호협의회 출범식이 개최된다.

교육부 차관을 비롯한 고교 및 대학 대표위원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해룡고등학교 서민종 교사가 18명의 위원중 한명으로 출범식에 참석한다.

"서울대, 연고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서 12명의 교수들과 서울 부산 등 전국 고등학교 교사 6명으로 구성돼 있다"고 협의회를 소개한 서민종 교사는 "대학 입학 전형 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 및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적 대안을 마련하는데 소정의 역할을 하게 될 것 같다"협의회의 역할을 밝혔다.

참여하게 된 동기에 대해 그는 "해룡고의 독특하고 뛰어난 교육시스템은 이미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도 이를 높이 여겨 참여를 시킨 것 같다"며

"지금까지 대학 입시 정책은 대학이 주도하고 고등학교는 끌려가는 형태를 유지해 왔지만 이러한 협의체가 구성됨으로 해서 현장의 목소리가 일부나마 반영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대학 입시에 관한 정보 수집은 물론 농 어촌지역의 어려운 교육 현안문제를 제시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