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의 따뜻한 이웃사랑 이야기
사진작가의 따뜻한 이웃사랑 이야기
  • 영광21
  • 승인 2006.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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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회 사진작가 고향어르신에게 영정사진 기증
어르신들에게 영정사진을 무료로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훈훈한 사연의 주인공이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서면 매산리가 고향인 사진작가 김성회(일포스튜디오 대표)씨는 지난 제27회 군서면민의 날 행사에 행사장을 찾은 군서면 만곡리 전동수씨 등 29명의 어르신들에게 영정사진을 무료로 제작해 전달했다.

평소 그는 갑작스럽게 집안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면 영정 사진 한 장이 없어 동분서주하는 유족들의 모습을 본 후 기회가 주어지면 영정사진을 제작·기증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 면민의날 행사장을 찾으신 어르신들을 보고 영정사진 제작 기증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