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공무원 지역주민 공동 자원봉사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 9월6일 민간인 자원봉사자로는 처음 참여했던 김철호(51·자영업)씨가 용성리 박금님(79) 할머니댁의 처마 물받이, 가옥벽체 수리공사를 해드리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이웃인 주민이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봉사대는 건강체크와 집수리, 집안청소와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이 끝난 후 영광지역 7대 관광지인 법성포 숲쟁이꽃동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찾아 지역의 파수꾼으로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외래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정규 면장은 "살맛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는 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으로 많은 주민이 함께 봉사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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