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의용소방대(대장 오현수)가 겨울맞이 산불예방을 위해 두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백수읍의용소방대는 백수읍 야산 곳곳과 등산로입구, 해안도로 구간 등에 산불예방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남자대원 50여명과 여성대원 30여명이 참석해 산불조심 현수막걸기 및 캠페인 등을 실시, 화재감시 파수꾼으로써의 결의를 다졌다.

오현수 대장은 "바쁜 생업중에서도 대부분의 대원들이 참석해 준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지역자산인 산들을 겨울산불로부터 지켜내는데 온힘을 쏟자"고 강조했다.

또 15일은 방사능유출 등을 대비한 화생방훈련을 실시했으며 16일 여성대원들은 영산원푸른동산을 찾아 이불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