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타향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 생각"
"몸은 타향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 생각"
  • 영광21
  • 승인 2006.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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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재경·재향 법성면 골프대회로 친선 화합 도모
향우들과 고향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골프대회로 친목과 화합을 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재경법성면향우회(회장 양봉기)가 주최하고 재경법성면칠산골프회(회장 이재철)가 주관해 지난 18일 무안컨츄리클럽에서 재경·재향법성면 친선골프대회가 그 주인공이다.

고향에서 단오보존회 오진근 회장을 비롯한 16명이 향우회에서는 24명 등 총 40여명이 필드에서 만났다. 이날 양봉기 회장은 "고향의 여러 선·후배들과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1회 친선골프대회를 같게 돼 무척 기쁘고 이번 모임을 계기로 향우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자"고 밝혔다.

또 오봉수 회장은 "향우들과 함께 골프을 하니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해 준 칠산골프회 이재철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골프를 마친 이들 참가자들은 골프 꿈나무로 맹활약을 떨치고 있는 김이나(법성중3) 학생에게 시상식장 즉석에서 골프 꿈나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우승에는 72타를 친 전점수(법성포초 53회졸) 준우승 김종주·이상인(73타) 3위 강명우(74타), 메달리스트에는 이창주(77타), 롱게스트 최진철(270m), 니어리스트 김희홍(150cm) 행운상 김년규, 버디상 손수형·장영근(2개) 양파상 최국주, 최다파상 노광표·이창주(13개홀) 이글상은 이상인씨가 각각 차지해 트로피를 받았다.

이날 대회후 서울로 돌아가는 향우들에게는 고향에서 준비한 굴비가, 향우들은 여행용 대형가방을 선물로 주고 받았다.

재경골프 모임은 최진철 총무(011-257-4976)에게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