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상생의 창조적 노동문화 창출"·초대 노조지부장 마규영씨

관내 사립학교를 제외하고 영광교육청을 포함한 초 중 고 지방교육공무원 180여명이 조합원으로 출범한 도교육청공무원노조 영광지부는 공직사회개혁과 조합원 권익신장, 국민에 참봉사 실천이라는 3대 기본정책방향 아래 지부를 운영한다.
초대 노조지부장으로 선출된 마규영(영광중 행정실장) 지부장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공무원직장협의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동조합으로 다시 출범함으로써 공직사회 혁신을 통한 국가발전과 학부모 및 학생에 대한 참봉사,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 기본권 회복을 추구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창조적 노동문화를 창출하자"며
"우리들이 가고자 하는 길이 멀고 낯설고 때론 멀지라도 정의에 합당한 방법을 선택하고 거짓을 멀리하는 자세를 견지한다면 반드시 성공의 여정이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조합원의 근무여건개선, 복지향상, 고충처리 등의 사업을 추진해 변화하는 전남, 희망찬 전남교육행정을 선도할 노동조합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월20일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조의 출범에 이어 도내 각 일선 시 군에서 지부를 출범해 18개 시 군이 출범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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