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문을 열어 고소한 통닭 내음으로 지나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수일통닭>.

“광주 양동 닭전머리 31년 전통의 명가로 맛도 양도 대한민국 최고만을 고집합니다"라며 전통과 맛을 강조하는 임동혁씨.

그는 "광주 양동을 오가며 수일통닭의 맛을 보게 됐고 그 맛에 빠져 직접 가게를 열게 됐다"며 "수일이란 이름은 오랫동안 통닭집을 운영한 체인점 사장의 장인장모 이름을 한자씩 따 붙인 이름으로 전통을 지킨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고 상호의 의미를 밝혔다.

임 씨는 “저희 수일통닭은 냉장이나 냉동, 염장을 한 닭이 아닌 신선한 생닭만을 사용하며 튀김에 사용하는 기름도 100% 목화유를 이용하고 있다"며 "튀김과정 또한 기계를 이용한 튀김이 아니고 일반 용기에 기름의 온도까지 모두 직접 확인하며 튀겨내는 수제통닭으로 모방할 수 없는 맛을 내고 있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 준비된 이곳은 생맥주도 배달되며 학교 유치원 등의 단체주문을 환영하고 있다.

● 전화 : 351-1112 ● 위치 : 영광읍 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