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관련 농가 이상징후 없어 일단 안심

군은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전북과 인접한 영광읍 입석리와 법성면 용덕리에 방역통제초소 2곳을 설치해 전차량 소독과 축산차량에 대해 집중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활동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또 52개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방역은 물론 축사 외부인과 조류 출입차단 조치를 비롯해 5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익산시 양계장과의 관련 농가에 대해 특별예찰을 실시했다. 이 결과 29일 현재 이들 농가에서는 특별한 이상징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조류독감 발생 소식으로 인해 지역내 치킨집 등 소규모 양계 관련 소매점들은 소비자들의 기피현상이 우려돼 매출감소에 따른 악영향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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