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에서 으뜸가는 협의회로 도약" 다짐

바르게살기운동영광군협의회 임홍식 회장이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2006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르게살기운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봉사자가 되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히는 임홍식 회장. 그는 "별로 잘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수상해 부끄럽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봉사를 하라는 국가의 명령으로 믿고 진실된 사람으로서 더욱 이웃을 사랑하고 민주 시민의식의 함양과 국가사회 발전에 더욱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올 3월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임 회장은 저출산, 고령사회극복 등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를 앞장서고 있다. "풍족하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나 고생을 많이 했다"는 임 회장은 "각고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지만 주위에서 고생하는 많은 이웃들의 모습이 안타까워 하나 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가기 시작했다"며 봉사를 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실천과 회원간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힌 임 회장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한 경주를 부지런히 이어가고 있다.
임 회장은 그동안 인재육성을 위한 학생들의 장학금 지급은 물론 노인위안잔치와 노인당 건립, 불우청소년 돕기, 소외된 낙도학생 및 영산원푸른동산 원생들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도와왔다.
또 많은 봉사단체들을 이끌면서 진정한 봉사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희생적 공적이 인정돼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임 회장은 1990년 삼성장학회를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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