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눠 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10개소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나무보일러가 설치된 염산 사랑의집 등 2개소에 대해 화목을 1차로 지원하고 2차로 나머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에 난방용 땔감 총 40㎥을 지원하게 된다.
화목을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고유가 난방비 때문에 커다란 걱정거리였는데 군의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로 화목을 지원받아 겨울철 큰 걱정거리를 덜었다”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영광군은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면서 용재로 쓸 수 없는 산물을 이용해 지역의 어려운 계층에 사랑의 정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앞으로 연말연시의 의례적인 불우이웃돕기 행사와는 차별화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기초생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행사로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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