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이웃 전달

이날의 행사는 부녀회장가 배추 200포기를 희사했고 바쁜 집안일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치러졌다. 정성스럽게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이날 묘량면의 어려운 이웃 25세대에게 전달됐다.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는 기쁨에 힘든 것도 잊은채 웃음꽃을 피우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 정성으로 담근 이 김치가 올 겨울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이뤄지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차가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해 주위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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