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위성광씨, 뜨거운 열기 속에 관광영광 알릴 아름다운 영상 선보여

영광군이 그동안 역점으로 추진해 왔던 이른바 7대 관광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한 2006 관광영광 전국사진공모전에 전북 전주에서 사는 유현주씨가 출품한 <소원성취 기원>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유현주씨는 상금 1,000만원과 전라남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영광군은 지난해 9월 꽃무릇(상사화)을 주제로 한 꽃무릇 전국사진촬영대회에 이어 올해는 영광군의 7대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국사진공모전을 지난 11월11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전국에서 437명의 전문 사진작가와 아마추어 사진동호인들이 참여해 1,909점이라는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외에 금상에는 광주시 서구 위성광씨가 출품한 <설원의 불심>이 선정돼 상금 500만원과 군수상, 은상에는 전남 광양시 이경자씨가 출품한 <기원>과 무안군 임희정씨의 <비상>이 선정돼 각각 상금 200만원과 군수상을 받게 되며,
이외에도 동상 3점과 가작 6점 그리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지급되는 특별상에는 영광군의 장태종씨를 포함한 입상작 14점과 입선작 130점을 포함한 144점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영광지역의 문화관광을 잘 표현한 많은 우수작품이 출품돼 심사과정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고 심사후기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품은 곧바로 실내와 거리전시회로 나뉘어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07년도에는 별도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세부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아울러 전국투어 전시계획을 기획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영광관광을 소개하는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전국관광박람회 등에 참가할 때 전국에 영광의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밑 설명 ▶ 대상 유현주<소원성취 기원> ▶ 금상 위성광<설원의 불심> ▶ 은상 이경자<기원> ▶ 은상 임희정<비상> ▶ 동상 박경섭<귀로> ▶ 동상 한경희<관광도로> ▶ 동상 김택수<탑돌이> ▶ 특별상 장태종<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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