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주니어기술공학교실 종료

지난 11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시행된 2학기 주니어기술공학교실에는 홍농서초, 홍농초 동명분교 학생 192명이 참여했으며 <나는야 천하요리사> <내손으로 만드는 완충제> <반도체 고리 만들기>등의 조립 실습을 통해 과학적인 사고력을 키웠다.
특히 이번 공학교실에는 영광원전 교육훈련센터의 김만석, 이형규 교수 등 원자력 전문가들이 지도교사로 활약해 자라나는 세대에게 과학의 원리를 보다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학교실에 참여한 홍농서초 김수빈 학생은 “키트를 조립하면서 과학 공부도 하고 선생님들의 자상한 가르침에 과학에 대한 흥미가 절로 생겼다”며 원전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영광원전 주니어기술공학교실이 학생들에게 해박한 과학지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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