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올해처럼만 아무탈 없기를” / 정금숙씨
“내년에도 올해처럼만 아무탈 없기를” / 정금숙씨
  • 영광21
  • 승인 2006.12.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서면 / 주부
군서면 남죽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염산상담소 소장으로 지내는 남편의 내조와 1남1녀의 자녀를 돌보며 가정살림에 충실한 정금숙(38)씨.

약간 언덕진 양지바른 곳에 지어진 새집에서 알뜰하게 살림을 해나가고 있는 그는 “올해는 커다란 일없이 무난하게 지나가 감사하는 마음이다”며

“가족모두 건강하게 한해를 보냈고 공무원을 지내는 남편 또한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며 안정적으로 직장에 임해 고마울 따름이다”고 주부로서의 소박한 만족을 표시했다.

정 씨는 “가정에서만 지내다 첫 활동을 시작한 군서면생활개선회에서도 회원들과 더욱 가깝게 지내며 단체에서 이뤄지는 크고 작은 봉사활동으로 보람을 찾아가고 있다”며

“크게는 살고 있는 군서면의 발전을 위하고 가장 소중한 가정이 행복과 웃음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