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홍농읍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봉사실천과 관내 어려운 계층의 보호를 위해 실시한 이날 행사는 지난 8월말에 읍사무소 직원들이 배추를 파종·관리해 400포기를 수확했으며, 이장단에서는 본인들이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 파, 마늘, 무 등 각종 양념을 제공해 실시하게 됐다.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한 최용길 읍장은 “읍사무소와 이장단 가족간의 우의를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장애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의 정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살맛나는 큰 영광건설에 걸맞게 삶의 힘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 장애인, 모·부자가정 등 관내 어려운 100세대를 마을이장과 마을담당 공무원이 함께 마을별 3세대씩 선정해 배달했다.
홍농읍사무소와 이장단은 “앞으로도 화합과 잘사는 지역사회구현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가득담긴 봉사활동 등을 실천해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와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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