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중동, 남미 등 13개국 정부기관 공무원으로 구성된 경희대 한국경제연구과정 연수생 19명이 지난 18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오재식)를 방문했다.

연수생들은 홍보전시관 강당에서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이광석 홍보기술과장의 안내로 국내 원전운전 현황 및 한국표준형원전(OPR1000)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연수생들은 영광 6호기를 견학하면서 한국의 원전기술력, 원자력의 비중 및 발전 단계 등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또 영광원전의 웅장한 규모와 첨단시설에 대해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재정담당 공무원인 페르마나씨는 “영광원전을 견학하면서 한국원전기술의 우수성과 훌륭한 운영능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