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면장 이진선) 장암자원봉사대(대장 문상임)가 지난달 21일 대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술년 마지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기능봉사대원 홍태범씨의 도움으로 자재를 구비해 삼학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종호씨의 노후로 붕괴직전 된 보일러실을 안전하게 보수했다.

여성봉사대원들은 영민양로원과 조모세대를 방문해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어린이 2명에게는 겨울점퍼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도왔다.

이진선 묘량면장은 “병술년 한 해 동안 매월 실시하는 봉사의 날에 한 번도 빠짐없이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07년에도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