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훈훈한 사회 이룩
군민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훈훈한 사회 이룩
  • 영광21
  • 승인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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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수<전라남도의회 의원>
존경하는 영광군민여러분! 2007년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먼저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승과 만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면서, 한반도 전역에 평화의 물결과, 상생의 꽃이 가득 차고, 옥당골 영광군도 희망과 비젼이 솟구치어, 군민 모두가 잘사는 지역으로 착근하기를 소망합니다.

군민여러분께서도 잘아시다시피, 지난해는 북한 핵실험사태, 부동산 광풍, 바다이야기 파문의 안타까운 일들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선출, 아시안게임 박태환 수영선수의 MVP, 김연아 피겨선수의 세계 첫 제패 등 한국인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떨친 영광스런 한 해 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피부에 더욱 와 닿는 것은 한·미FTA협상의 공식발표와 함께 5차협상까지 하는 동안 진실로 농촌의 현실과 농민의 피맷힌 절규들을 외면한 채 진행하고 있는 노무현 정부의 독선적인 자세와 태도에 많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영광군민여러분! 저는 지난 5·31 4대 지방선거에서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속에 당선되어 6개월의 짧고도 긴 의정생활을 경험하였습니다.

평소 나름대로 착실하게 준비는 하였지만, 산적같이 쌓인 거대한 전남도의 살림을 견제하고 감시하기란 여간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선후배·동료의 조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덕분으로, 초선이 아닌 3선 의원같은 활약상을 보였다는 평을 여러 곳에서 들었다는 말씀을 감히 올립니다.

존경하는 영광군민여러분!
항상 저의 마음과 행동은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정해년 올 한해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이 바라고 원하는 뜻들을 다각도로 파악·검토해서 해결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제가 소속된 교육사회위원회위원으로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하여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겠으며, 아울러 소외된 사각지대 속에서 외롭게 생을 살아가시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모든 군민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