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법성파출소(소장 김준표)가 동절기를 맞아 관내 주요 각 항·포구를 이용하는 여객선, 고정자망(닻자망), 낚시객 및 낚시어업을 비롯한 어업인 가족에게 해양사고 사전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해 사고발생때 구조 즉각대응태세를 구축,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목포해경 법성파출소는 지난 10월에도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발송했었다.

해경 법성파출소는 영광지역이 겨울철 북서계절풍에 의한 급변하는 해상날씨로 인한 높은 파도가 수시로 일 것으로 예상돼 기상불량·농무시 닻자망 어선들에 대한 종사자들의 무리한 조업자제, 사전대피, 출입항신고철저 등 사전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 가장 모범적인 해상질서 확립이 이뤄지도록 적극 계도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해 가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다가오는 설 연휴까지 여객선 안전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