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히 농사짓는 농촌 건설되기 희망”
“마음 편히 농사짓는 농촌 건설되기 희망”
  • 영광21
  • 승인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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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홍농읍/농업
홍농읍 진덕리에 살고 있는 방기선(61)씨는 마을 이장을 5년 동안 맡고 있으며 지금은 단장을 함께 역임해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농촌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방 씨는 “복을 의미하는 돼지띠를 맞아 모든 사람이 화목한 가정 안에서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길 바란다”는 새해 인사를 전하며 “가장 큰 바람으로는 한미 FTA 등으로 어수선한 농촌의 문제들이 해결책을 찾아 안정되고 마음 편히 농사짓는 농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농촌이 잘 살아야 도시도 잘사는 길이며 정부에서도 도시 경제하고 비율을 맞춰 뒤떨어지는 농촌이 아닌 앞서가는 농촌으로 만들어 다시 돌아오는 농촌이 되어야 한다”며 “돼지띠 해에는 잘 사는 농촌, 희망의 농촌, 건강한 농촌이 돼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농사를 지어 그 수고함에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지극한 농촌 사랑을 전했다.

“쌀이 없으면 우리는 하루도 살 수 없듯이 쌀은 우리의 생명이며 힘의 원천이다”며 “그 소중한 쌀을 잘 지켜 농촌이 다 부자 됐으면 좋겠다”고 쌀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