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농업인의 소형농기계 구입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강종만 군수가 지난 선거때 후보시절 '친환경농업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농업부분 예산을 확대하여 벼·보리 대체 작목개발과 농자재 개발·보급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사항 후속조치다.

이를 위해 군은 이농 현상으로 농촌인구가 고령화시대가 되고 있어 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농민이 융자 지원없이 자부담으로 1천만원 이하의 경운기, 동력 살분무기, 승용 이양기 등을 구입할 경우 농기계구입 비용 경감책으로 2007년도부터 20%씩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농가소득 안정대책과 유통시설 확충을 위해 RPC 건조·저장·가공시설 현대화사업, 산지유통센터 설치, 특화 소득 작목 개발로 저비용 고효율 웰빙농산물 생산에도 힘써 나가는 한편 농민은 안심하고 생산하고 농협에서는 유통을 전담하도록 체계개편과 관행적인 다단계 유통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