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 지원 위한 복지제도 강화
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살 맛 나는 큰 영광건설’을 위한 군정방침인 선진복지 실현을 목표로 저소득층 장애인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사업을 신설·확대한다.주요 사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 사업 3억원을 배정하고 장애인 콜 택시제 시범사업으로 영광읍에서 1대를 운영하며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보조인을 파견해 재가 장애인 61명이 수혜를 받을 예정이다.
장애수당은 지급대상이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됐으며 지급금액도 기존 최고 7만원에서 13만원으로 확대 됐다.
또 농아인 수화통역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 인프라 구축에 7천2백만원을 투입하며 장애인의 날 기념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예산은 4백만원 증액된 천만원을 예산에 반영해 참가경비, 훈련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영광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표적 소외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국가 및 군의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지계획을 기초로 한 선진 장애인복지를 실현해 체감도 높은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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