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환경 어려운 학생도와 화제
영광음악협회(회장 정순례)가 지난해 12월22일과 27일 영광중초와 영광초를 방문해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영광 관내 음악을 지도하는 16개 학원들의 모임인 음악협회는 지난해 1월 정식 모임을 발족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2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는 이들은 지역학생들을 위한 사업에 대해 고민하던 중 관내 불우학생을 돕자는 의견이 일치해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음악협회 정순례 회장은 “새해에는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가지며 단체의 결속을 더욱 내실 있게 다지고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 보람 있는 사업을 확대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장학금전달이 계기가 돼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더욱 살피고 사랑으로 보듬어 나가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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