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불갑산 장암산 태청산 물무산 등지 기관사회단체 주관
새해 아침을 밝힌 지난 1일 불갑산을 비롯한 대마 태청산, 묘량 장암산, 영광 물무산에서 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는 해맞이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불갑산 해맞이행사는 불갑청년회(회장 최병철) 불갑면부녀회(회장 정영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등산객 1,200여명에게 떡국을 제공해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등산객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 대마에서는 태청산악회(회장 이운영) 주관으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염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등산후에는 등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떡국 등 다과를 제공했다.
그리고 묘량 장암산에서는 한줄기회(회장 김은석) 주관으로 장암산 해맞이 행사를 월암리 사동저수지에서 주민과 기관·사회단체장 등 가족단위의 등산객을 포함해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해돋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영광프리맨 회원과 각지에서 참여한 페러글라이딩 동호인 40여명이 안전비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냈고, 장암산등반 후 첫비행을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등산객들에게 눈요기를 선보여 주었다.
그리고 영광읍에서는 교촌리청년회(회장 최성환) 주관으로 물무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복조리와 함께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새해 아침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불갑산에서 열린 해맞이행사에 올해로 4번째 참여해 등산객 1,000여명에게 따뜻한 우유와 삶은 계란을 제공하면서 축산물 소비홍보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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