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쌀 TV광고' 수도권 식탁공략
'영광쌀 TV광고' 수도권 식탁공략
  • 영광21
  • 승인 2002.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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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말그미'와 '사계절이 사는집' 브랜드화
영광군은 '해말그미'(영광농협가공)와 '사계절이 사는집'(백수농협가공)의 브랜드를 앞세운 TV 광고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의 식탁을 공략할 예정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TV매체를 활용한 영광쌀 집중홍보 및 직판행사 병행으로 수도권 지역에 영광쌀 고정고객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사업비 1억여원을 확보해 영광쌀 TV광고, 쌀 시제품 제작, 생산자단체의 직판행사 운영비 지원 등 판촉사업을 입체적으로 추진"하고 "『영광쌀 TV광고』대상을 품질인증미 등 고품질쌀로 제한함으로써 친환경 농법을 유도하는 한편 기능성 위주의 고품질미를 판매하여 영광쌀의 이미지를 제고시킨다"는 전략이다.

영광군은 『영광쌀 TV광고』시사회를 지난 22일 군청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는 군수를 비롯한 군청 실과소장 및 농협영광군지부장, 영광 백수 농협장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봉열 군수는 "홍보성과를 감안해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영광쌀 판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시사회 이후 이달말까지 광고 제작을 마친후 11월 1일부터 주부들의 시청시간을 고려, 오전 시간대에 TV 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