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천 마읍천 월산천 11년 완공목표 148억원 투자
영광군 관내 지방2급 하천 중 통수단면 부족과 기성제방이 부실해 집중호우때면 제방붕괴와 유실, 배수불량으로 인한 인근 지역 주택 및 농경지에 상습적인 수해가 발생되고 있는 백수읍 학산천과 군서면 마읍천, 불갑면과 군서면 경계 월산천 등 3개 하천에 대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이 총 사업비 148억3천만원을 투자해 올해 착공해 2011년 완공계획으로 추진된다.이 사업은 지방2급 하천 관리청인 전라남도에서 발주시행하고 편입용지 보상은 영광군에서 실시하며 올해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주요 공정은 호안 및 축제 8.32km, 교량 16개소, 보 1개소, 외수유입공 41개소 등을 하천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게 환경친화적으로 추진한다. 현지조사 설계와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개최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의 치ㆍ이수기능을 높여 주택 98동, 농경지 115ha의 상습적인 수해발생 예방은 물론 영농편의 제공, 수질정화, 자연 생태공간 확보 및 복원 등 하천본래의 기능을 되찾아 주민들의 일상생활 편익과 공공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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