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김 준 교사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수상

김 준 교사는 지난 한해동안 전국에서 열린 각종 태권도 대회에 태권도부 선수를 출전시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체육지도 우수교원으로 인정돼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을 수상한 김 준 교사는 “영광지역은 태어나고 자라며 학창시절을 보낸 고향으로써 훌륭한 제자 또는 후배를 길러낸다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 같이 과분한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대부분 학생들이 운동을 하다보면 학업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학생으로서 학업에 먼저 열중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문무를 겸비한 인재육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9년 교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김 교사는 2001년 영광초로 부임해와 체육전담교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체육지도와 태권도선수 발굴을 위해 늦은 밤 시간까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군서 출신인 김 교사는 초등학교때 태권도를 시작해 대학시절까지 운동을 했으며 해룡고와 조선대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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