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과학캠프 참가학생 120명이 지난 5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를 견학했다.

학생들은 홍보전시관 강당에서 영상물을 시청한 후 에너지원별 발전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홍보전시관내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며 원자력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원자력이 세계에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라는 설명을 듣고 공감을 표시했다.

또 학생들은 발전소 6호기에서 터빈설비와 주제어실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원전의 발전상과 규모의 웅장함에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원자력과학캠프에 참가한 서울 성암여중의 김세아 학생은 “원자력발전소를 처음으로 견학 했는데 원자력이 매우 안전하고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고마운 에너지임을 깨달았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