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천만원 투입,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 기대
영광군이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2억5천여만원을 들여 의료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관내 21개소 공공 보건기관에 대한 노후 의료장비 교체 등 신규장비 도입을 지난 연말 완료했다.이번 장비도입은 치과유니트, 체지방분석기, 레이저치료기, 가속도맥파기 등의 최신 의료장비를 구축,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서비스 질을 한층 높여놓음으로서 민간의료기관과의 격차를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은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 일환으로 꾸준히 보건기관 시설, 장비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통하여 오는 2014년까지 공공 보건기관 신·증축 및 보건의료장비 현대화 사업에 따른 연차적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보건기관의 외적측면인 시설 및 장비보강과 더불어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자체교육과 주5일 근무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매주 토요일 오전과 화요일 저녁 9시까지 야간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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