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조합장 이국섭)이 농한기를 이용해 농촌여성의 사회참여 의식을 배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노래교실을 열었다.

지난 16일 100여명의 여성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취미노래교실은 화요일과 금요일 주2회 실시로 2월9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노래교실은 염산지역 여성들이 농한기가 되면 기다려지는 취미교실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고달픈 농촌생활로 심신이 지쳐 있는 주부들에게 생활에 활력과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 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이밖에도 염산농협은 댄스스포츠교실,가사간병인 교육등을 실시해 농촌여성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