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각지대 개인운영사회복지시설 지원
영광군 사각지대 개인운영사회복지시설 지원
  • 영광21
  • 승인 2007.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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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소 연간 1,200만원씩 8,400만원 운영비 지원
영광군이 오갈 곳 없는 무연고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을 수용하고 있는 개인운영 사회복지시설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법인시설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가로 부터 운영비 지원에서 제외되고 자부담 및 후원금 등으로 어렵게 운영하던 개인운영시설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 됐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관내 감사의 집, 복음의 집, 새생명마을, 연한가지, 염산사랑의 집, 영광사랑의 집, 해뜨는 집 등 개인운영생활시설 7개소에 대해 재정 및 인력지원을 통한 개인운영시설의 재정건전화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설 입소자의 처우개선과 시설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군비로 연간 운영비 시설당 1,200만원씩 8,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자활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도우미 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시설입소자 안전보장을 위한 화재보험 등의 보험료와 사회복지시설 회계정보시스템 설치비, 기타 차량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도우미들은 취사, 식사보조, 환경관리 등의 업무에 투입해 노인 장애인 아동들의 윤택한 생활여건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