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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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은정
  • 승인 2007.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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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잘사는 지역만들기에 최선 다한다”
지역의원들 협조 구해 군정 적극 반영 … 대신지구 공터 농작물 경작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2007년 새해를 맞이해 본지는 각 읍면을 방문해 올해의 계획과 나갈 방향, 특별한 시책에 대해 들어보며 지면을 통해 새해설계를 기획 연재한다. 신문에 게재된 내용은 확정이 아니고 계획된 시책으로 약간의 변동이 있을 것을 알리며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으로 문의하면 된다.
/ 편집자 주

영광읍은 전체 군민의 35%인 21,576명('06년말 기준)이 살고 있으면서 행정, 교육, 교통, 문화, 경제 등 전 군민의 생활중심권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민선자치 4기를 맞아 변화와 개혁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읍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고장을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올해의 읍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읍민의견 적극 수렴 읍정에 반영
영광읍은 전 군민의 생활중심권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타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실정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실정이다. 영광군에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을 중점을 두고 역점시책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영광읍에서도 직원과 읍민간 상호 협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하고 있다. 읍민들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지·간선도로 조기확충, 주차장 확보, 주민등록전입 등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조그마한 소리에도 귀를 기울려 지역의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함은 물론 군정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감동을 주는 민원행정 추진
호적을 비롯한 각종 민원업무가 전국 온라인화 됨에 따라 영광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이 매년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영광읍은 지난해 작년 한해동안 호적, 제증명 등 8만687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민원업무가 폭주하고 있음에 따라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해 읍사무소를 찾는 모든 군민들로부터 감동을 받게 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 노력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철저히 단속하고 거리 및 골목 청소에도 더욱 힘을 기울이고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요구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확대 정착, 재활용품 분리와 함께 종량제 봉투를 사용으로 불법투기를 방지하는 등 보다 한 차원 높은 군민의식을 발휘하는데 모두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대신지구내의 공터도 토지 소유자를 파악해 농작물을 경작토록 하는 등 보다 철저한 관리로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풍토 조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기초생활보장과 자활사업을 통해 재기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 내 가족처럼 따뜻한 손길로 보살펴 인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들에 대해도 안부살피기 등 특별한 관심과 배려에 주력해 주민화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확충 노력
친환경 농업을 통한 농산물을 생산하지 않고는 앞으로 우리의 농업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은 시대적 대세의 흐름을 인식하고 마을 좌담회 개최 등 친환경농법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영광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6년 전국 우수자치센터로 선정돼 많은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올해도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한 읍민들의 건강증진 및 취미활동 등 읍민 문화공간으로 널리 애용할 수 있도록 자치센터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