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랑의 온도탑 100℃ 훌쩍 넘어
영광군 사랑의 온도탑 100℃ 훌쩍 넘어
  • 영광21
  • 승인 2007.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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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07 이웃사랑캠페인 1억6천73만1천원 모금
지난해 12월 1억4천6백48만6천원이라는 목표액을 가지고 시작했던 영광군 희망 2007 이웃사랑캠페인 성금모금운동이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억6천73만1천원이라는 성과를 기록, 목표액을 초과달성(110%)하면서 영광군 사랑의 온도탑이 100℃ 훌쩍 넘어 훈훈한 사랑과 인보정신이 넘치는 고장임을 과시했다.

마을, 기관·사회단체, 개인,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이번 성금모금 운동은 어느때보다 뜨겁고 특색 있었다.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일일찻집이 관내 곳곳에서 열렸고 6년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자신이 만든 액젓을 보내준 연수식품의 기탁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또 모 청과상에서는 소년소녀가정 세대에 귤을 기탁했고 익명의 독지가 또한 쌀 50포를 기탁해와 어느 때보다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영광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모금한 일일찻집 수익금 8백6십7만8천원 전액은 영광군 이름으로 기탁됐으며 강종만 영광군수 외 군산하공무원들이 모금한 1천1백여만원의 성금은 방송사에 기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