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생 46명 초청·한중 민간교류 모범

청산장학회는 지난 12일 중국장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서울과 목포, 순천, 영광 등을 4박5일 일정으로 전남 서남해안권 주요관광지를 방문 시찰하며 영광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강종만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환송식을 열고 이들을 격려했다.
환송식에 참석한 강종만 군수는 학생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열심히 분발하고 양국간 협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뜻 깊은 장학사업으로 지역 이미지제고와 사업가로서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는 이연수 회장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장학사업을 1969년부터 시작한 이연수(58) 회장은 1978년 청산장학회를 설립해 영광지역의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지원해 왔다. 또 지난 2005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총재로 선출돼 중국 광동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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