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결산총회 개최·2005년 이어 1등급 조합 유지

오는 27일 정기 결산총회를 앞두고 있는 영광축협은 2006년도 결산 결과 13억3천만원의 수익을 달성해 구청사 처분에 따른 4억5천만원의 손실과 법인세 1억1천만원을 공제후 7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광축협은 2억1,200만원의 출자 및 이용고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억3,700만원보다 7,5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조합 경영실태평가에 있어서도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구희우 조합장은 “모든 성과는 부단히 노력한 전 임직원과 조합원 및 고객들의 협조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며 “2007년 한해에도 변함없는 조합 사업의 애용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축협은 2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지역축산인들의 귄익신장에 앞장선 영광군의회 김봉환 의원과 영광군청 김병진 농정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 조합 이용실적이 우수한 영광읍 연성리 박금희 씨 등 11명의 조합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중앙회장 표창 3명과 지역본부장 표창 1명 그리고 조합장 표창 3명 등 7명의 우수직원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구희우 조합장은 초선 조합장임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 대의원과 농민신문사 대의원을 겸임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영광축협과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에는 발효사료를 급여한 '청보리한우브랜드'와 무항생제 친환경 돼지고기브랜드인 '해두루'의 집중육성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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