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액분석 생물학적 병해충 방제 등 애로기술 중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친환경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품질 수출 파프리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잔류농약이 없는 안전성과 생육단계별 알맞은 양액농도, 수질검사 등 전문 재배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영농현장을 찾아가 생산자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며천적이용 생물학적 방제, 생산이력제 등 수출현장 애로기술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파프리카는 지난해 주요 수입국인 일본에서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을 이유로 한국산 파프리카에 대한 통관검사를 전수검사체제로 강화해 천적을 이용한 안전농산물 생산이 수출 확대에 필수적이다.
또한 파프리카 재배과정에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는 각종 바이러스 관련 병해에 대한 방지대책을 현장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지원한다.
겨울철 에너지 절감 기술과 시설내 환경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고품질 파프리카가 생산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전남의 파프리카 재배면적은 34.4ha로 전국 249ha의 14% 수준이며 영광, 화순, 장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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