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
대마면
  • 영광21
  • 승인 2007.02.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의 구현으로 열린행전 실천
더불어사는 사회복지 공동체 실현...농업소득기반 강화와 정주생활여건 조성

대마면은 영광의 동북권에 위치하고 고창군 및 장성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면적은 35.1㎢로서 그중 경지면적은 39%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딸기와 풋고추, 화훼 등 시설 원예작목 재배로 농업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 23호선의 교차지로서 영광군 교통망의 중심지 역할도 함께 하고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면민이 주인 되는 주민자치 구현
지방자치시대의 진정한 과제는 바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것이며 공무원은 충실한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최일선 행정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의 자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에 혁신과 변화하는 공직자상 정립에 부응하기 위해 매월 학습토론의 날을 운영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 업무연찬 및 토론문화 활성화 등 공무원 직무수행 능력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복지 공동체 실현
사회단체와 연계해 경로당을 방문·위문함으로써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등 홀로 사는 노인의 불의의 사고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보호, 차상위계층 적극 발굴, 장애인 생활안정지원 등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보장에 힘쓰고

옥당골 결연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연말 불우이웃돕기에도 관내 전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토록 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쾌적한 삶 위한 녹색 농촌환경 가꾸기
날로 산업화돼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농촌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자산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 있다.

대마면은 이러한 환경을 보존하고 가꾸는 것에 역점을 두고 가로화단과 꽃길 조성을 비롯하여 도로변 풀베기, 태청산 계곡 및 남산제 환경 정화활동으로 지역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화사한 지역의 첫 인상을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지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방침이다.

농업소득기반강화와 정주생활여건조성
한미 FTA 협상에 따른 농업과 농업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확대에 역점을 두고

친환경 인증 면적을 200여ha로 확대 추진하는 한편 남평, 일미, 동진1호 등 미질이 우수한 품종을 집중 재배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규격 출하를 용이하게 하고, 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시용, 농약이나 질소질비료 덜 사용하기 등으로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딸기, 풋고추 등 우수 농산물 확대 재배는 물론 콩, 조, 수수 등 무공해 건강 농산물 재배 확대에도 역점을 두고 에너지 절감시설과 비가림시설 등 시설하우스 생산기반 시설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마을전경 사진 찍어주기
2006년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의 사진을 스캔해 본인들에게 배부한 <추억이 담긴 옛사진 찾아주기>가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올해에는 <마을전경 사진 찍어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마을 전경이나 마을의 특색 있는 풍경을 촬영한 후 이를 대형사진으로 인화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에 게첨함으로써 사라져가는 마을풍경을 기록으로 보존하는 한편 주민들의 애향심 및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서로 돕고 화합하는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을 되살려 어느 지역보다도 정이 넘치는 대마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려는 대마면은 면민에게 밝은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