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통역센터장 / 이정욱씨

1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활동에 돌입한 수화통역센터장을 맡은 이정욱씨의 인사말이다.
농아인협회영광지부장도 함께 겸임하고 있는 그는 “사회와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언어단절이라는 커다란 벽에 부딪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군의 배려로 이번 수화통역센터를 열게 돼 저희 회원들의 언어전달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기대를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수화통역센터의 개소는 그동안 의사소통의 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간에도 많이 힘들었을 농아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빠르고 정확하게 통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들과 주변의 관심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수화통역센터의 개소가 많은 농아인들의 욕구해소에 도움이 되길 함께 바래본다.
● 위치 : 영광읍 일방로
● 전화 : 352-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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