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지난해 4억3,300만원 순이익 실현
영광농협 지난해 4억3,300만원 순이익 실현
  • 영광21
  • 승인 2007.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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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 정기총회 개최, 경영진단 결과 '자율경영 가능 농협' 판정 받아
영광농협(조합장 김윤일)이 2006년도 결산 결과 전년대비 2억3,000만원 순증한 4억3,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이 같은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각종 사업성과가 농가소득증대와 농업인의 편익증대에 직결될 수 있도록 경영 대혁신을 추진한다.

영광농협은 1월31일 한전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조합 대의원과 내부조직장, 강종만 군수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윤일 조합장은 "지난 한해는 공공비축수매량 축소, 밥쌀용 수입 쌀 시판, 한·미 FTA 협상 진행 등으로 정말로 힘든 한해였다며 조합원을 위로하고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 조합이 내실있는 경영으로 완전자립조합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께서 농협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결과"라고 밝혔다.

영광농협은 이날 전년대비 2억3,000만원 순증한 4억3,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이용고 배당금으로 1억3,900만원, 출자배당금 1억7,100만원, 사업준비금 9,700만원, 법정이월금으로 1억200만원을 내부적립하는 잉여처분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익잉여금중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총수혜액 4억700만원을 마을좌담회를 통해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금으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