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밭두렁 소각 주의 당부
영광소방서 밭두렁 소각 주의 당부
  • 영광21
  • 승인 2007.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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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증가 추세 예방활동 주력해야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가 올 1월 총 44건의 화재가 발생해 지난해 36건보다 8건이 더 늘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8,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화재증가의 원인으로는 주택가 취침중 화재로 인해 1명의 사망자한 것을 제외하고 건조한 날씨에 밭두렁 태우기로 산· 들불화재가 많았고 올해부터 시행하는 국가화재분류체계로 임야화재 등도 화재건수에 포함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촌지역 화재예방 마을방송과 사전에 소방서와 면사무소에 연락해 화재예방강구 후에 잡초나 부산물을 소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방서는 소방현장 진압활동으로 재산피해 등 21억여원의 예방효과를 거뒀으며 화재 이재민 4가구에 기초생필품 4묶음 전달하는 등 피해복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